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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이야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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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28 16:45 조회1,0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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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는 사진은 평양냉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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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 먹는 냉면이 평양식 냉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희 위탁급식 사업장에서도 여름 음식으로 많이 나가는 음식인데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냉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냉면은 대부분 평양식 냉면이지요...

그런데 함흥식도 유명합니다.

진주식도 있고요...

그중에 춘천식은 춘천 막국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비빔 냉면들을 지역명을 붙인 냉면집의 메뉴에 필수적으로 붙어 있습니다.

 

그럼 왜 냉면은 메밀 냉면이 주종(함흥냉면은 전분 냉면인데도 맛있음)을 이루나요?

 

산간지방은 쌀이 잘 나지 않습니다.

수도작(물논에서 자라는 벼)가 동남아, 중국 남부 등인데 사실 강원도나 이북 쪽은 산간 지방으로 수도작이 물과 계로 어려울 뿐 아니라 온도 등에서도 매우 불리한 여건입니다.

특히 천수 답이던 옛날에는 더욱 그러 했겠죠.

따라서 강원도를 비롯한 이북지방은 밭작물을 주로 했는데 메밀이라는 작물은 건조하고 메마른 땅에서도 잘 되며, 다른 곡식과 달이 칠월 칠석이 넘어 심어도 수확이 가능하다 하니(우리 어머니 말씀) 가뭄이 들어 벼 못 심고 콩 못 심고 늦어졌을 경우 심기도 하지만, 서리올 때까지 꽃이 계속 피고 알이 여물어 산간 지방의 소중한 식량 자원이었습니다.

 

자연히 이 소중한 작물이 산간지방의 식량이었고, 겨울에 뭐 반찬이 있나요, 그냥 김치국 아니면 동치미 국물에,반죽하여 만든 면을 말아 먹는 것 거의 주식이었겠지요...

물론 감자나, 옥수수도 한 주식(쌀은 거의 행사 때나 먹을 정도)이지만 말아 먹지는 않잖아요....

어쩌다 닭(거의 못 잡아먹으니)이나, 혹 운이 종아 꿩이라도 잡으면 그 육수에 면을 넣어 먹었지요...   -아주 드문 일?-

참고 : 서울 경기 이남은 겨울에 동치미 국물에 밥말아 먹었음.

 

원래 개성 이남의 서울 경기도에서는 거의 먹지 않았던 음식다었다네요...

 

그러던 것이 일제시대에 서울에 평양식 냉면집이 생겼는데, 동치미국물에 소고기 육수를 넣어맛을 낸 육수를 개발 해 팔았다네요...

그런데 그게 서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아 인기를 끌고, 조금 산다는 사람들에게는 배달을 하였고 그런 내용이 신문에도 실렸답니다.

여하튼 인천 까지 배달을 갔다는 기록도 있다네요....

 

다음번엔 각지방의 냉면의 특징에 대하여....

 

우리 위탁급식 사업장에 올해 한번 더 식단에 올리도록 영양사님에게 부탁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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